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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가을이 다가오는데요
여행도 가고 싶고 이쁜 카페와
맛집도 자주 가고싶어지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대봉동카페 김광석거리 걷다가
들른 곳 브런치가 맛있는 곳 홀그레인입니다
애견과 같이 올 수 있는 곳이에요
홀그레인 브런치
주소 : 대구 중구 동덕로 14길 18
영업 :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 16:00 - 17:00
0507 - 1360 - 7436
골목길을 들어가면 홀그레인 카페가 나온답니다
정겨운 느낌의 골목길
주택을 개조한 곳의 홀그레인 카페내부 도착했어요
야외 벤치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고
가을이라 낙엽도 떨어져 있었고요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지만 실내에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내부 공간이에요
내추럴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이에요
1층도 이뻤지만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방 쪽에 천정은 인테리어를 하지 않은 느낌
이런 느낌도 사뭇 멋있어 보였습니다
하나의 콘셉트로 만들어 놓으신 듯합니다
1층 공간에도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주방 쪽에서 맛있는 음식냄새가 나고 있어서 그런지 더 배가 고팠어요
잠시 1층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일행이 조금 늦는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구경도 하고 했습니다
수많은 와인병들이 여러 개 있었고요
곳곳에 화분이 있어서 싱그러운 느낌도 들었고
바닥은 한쪽에는 타일과 한쪽에는 마루 느낌이예요
귀여운 사탕과 리본 네일 잘 어울리는데요
프로넛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복숭아맛 사탕이라고 하네요
수업 듣다가 졸릴 때면 한두 개씩 꺼내어서 먹어요
방방마다 문짝을 떼어내어서
개방감을 주는 듯했고요
책상과 의자가 학교에서 보던
책상과 의자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2층 바닥은 마룻바닥 느낌
조명이 꼭 둥근달 같아 보였습니다
귀여운 둥근달 말이에요
우리는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물과 접시 포크, 접시등을 가져다주시고요
진동벨등은 없었고 주문은 1층에서 주문하고
계산을 하면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고요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식사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나무에는 까치와 비둘기가 보여서 한참 동안 쳐다봤어요
테라스 쳐다보는 동안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손님들이 많으셔서 음식이 약간 늦게 나와서
테라스 구경도 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오늘의 브런치, 치킨샐러드, 로스트 치킨 먹물 리조토
메뉴 플레이팅이 이쁘고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맛집 중에 하나랍니다
오이를 꽃처럼 돌돌 말아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닭고기, 삶은 달걀, 컬리플라워, 빵,
야채 등이 잘 어우러져 맛도 좋았습니다
알감자,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 그릭요거트,
계란을 부드럽고 달콤하게 구웠어요
야채도 신선하고 맛도 간간하니
제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영양가 있는 음식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
대봉동 핫플 홀레인에서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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