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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셀러 경대정문 매일가고 싶은곳

by 나무8000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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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오늘도 커피셀러 아인슈페너 마시러 왔어요!

아인슈페너와 마카롱도 같이 먹었고 센스 있는 사장님께서 마카롱 하나를 더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원하는 마카롱이 다 나가서 하나 더 서비스로 주셨다고 하셨는데 조만간 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쁜 카페 오래오래 가고 싶네요. 경대정문 커피셀러입니다. 분위기 맛집이고 약간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골목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쁜 카페가 나온답니다. 저도 몇 번 가 본 곳인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게도 깔끔하고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카페 같았고 그렇지만 이쁜 사진은 모두모두 공유해야겠기에 포스팅을 시작 봅니다.

커피 맛을 모르는 저는 아메리카노는 보약 같은 느낌이고 라떼는 너무 시켜서 한 번씩 아인슈페너를 시키곤 하는데요. 이것만 시키기 그래서 마카롱도 귀엽게 시켜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먹기에도 아깝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티슈 위에 동그란 초콜릿을 주셨는데 넘 센스 있으셔서 같이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온 거라서 5시 넘어서 약간 어두워지려고 하고 그렇지만 카페 안의 분위기는 정말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 창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보이고 저는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이쁜 소품들이 한가득 있으니깐 이쁘게 찍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여행을 하면서 얻게 되는 것은 이쁜 곳에 온 거랑 사진 이쁘게 찍고 포스팅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거예요. 이쁜 카페 오래오래 영원토록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훌쩍 거의 반이 다 가지만 이런 시간은 누구한테든 필요한 시간인 거 같아요. 오늘의 일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일을 미리 계획해 두는 것. 오늘의 반성과 잘한 점. 오늘의 고마운 사람들과 미래를 향해 달려가려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하는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너무 많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1년을 잘 보냈다고 생각하니깐 뿌듯하고 기쁘고 그리고 설레는 마음이 한가득이에요.

들어오는 입구이며 입구 앞에는 카운터가 있고 왼쪽에는 화장실과 오른쪽에는 카페의 중앙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바빴던 하루였던 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의 배치는 주인장의 정성이 엿보이는 센스 있는 작품들 이랍니다.

 

작년에 다녀온 카페지만 지금 가보면 또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는거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우리 가슴속에는 영원히 크리스마스가 자리 잡고 있을 거 같아요. 또다시 다가올 2023년의 크리스마스처럼 말이에요.

 

빵빵한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고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니깐 고요하고 너무 좋았어요. 제가 한 시간 정도 더 있다 갔는데 조용하게 사색하기에도 너무 좋았고 노래도 크게 틀어놓지도 않으시고 잔잔한 경음악 틀어놓으셔서 그런지 더 고요한 느낌이었어요. 시끄럽지 않고 너무 편안했던 거 같아요. 길거리에서 너무 시끄러운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머리가 멍했는데 여기오니 잡념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 드네요.

 

입구 오른쪽은 카운터가 있고 계단을 내려오다보면 중앙 부분이 나오는데 천장에 조명등은 너무 이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만 같았어요. 대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조명이 밝게 비춰주는 느낌이에요. 저녁 늦게 오면 약간 펍처럼 그런 분위기도 약간 궁금해지는데요. 저녁에 분위기는 어떨지 어떤 음식과 안주들이 어울릴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저녁에도 한번 와보고 싶어요.

 

여기게 중앙부분인데 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요. 여기 오면 누구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아니면 휴대폰 카메라부터 꺼내볼 테니 말이에요. 대체적으로 분위기 맛집이고 구석에는 산타할아버지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쁜 사진은 영원히 내 가슴속에 저장해 두고 싶네요. 벌써 2월의 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집에 보일러는 한두 시간 켜두니 훈훈해지는 느낌이에요. 보일러 안 트니 조금 추웠는데 말이에요. 3월이 되면 따스한 봄이 오겠죠. 홈쇼핑에는 벌써 봄옷이 나오고 말이에요. 이제 겨울옷은 좀 넣어두고 얇은 구스를 입고 다니면서 봄옷 쇼핑을 해볼까 합니다. 가벼운 옷으로 바꿔보려고 하니 너무 설레는 거 같아요.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기분 말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경대정문카페 커피셀러 였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곳이에요. 친절한 사장님의 배려와 아기자기한 공간 그리고 맛있는 커피들이 또 자꾸자꾸 생각이 날 거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푹 주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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